2024.12.17 - [분류 전체보기] -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간단한 3D 캐릭터를 만들어 보자
지난 시간에는 3D 환경에서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이야기했다면
오늘은 2D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프로세스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방법
Stable Diffusion을 검색하여 다운 받는다.
-> 아래 참고영상에서는 Stability Matrix를 통해
StableDiffusion 관련 툴들을 한 번에 관리하던데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저는 Stable diffusion의 AUTOMATIC1111을 다운받아서 사용했습니다.
(ConfyUI, flux 등 다양한 방식이 있는 걸로 아는데 일단 이게 기본인 것 같습니다.)
Stability Matrix - Multi-Platform Package Manager and Inference UI for AI Image Generation
Multi-Platform Package Manager and Inference UI for AI Image Generation. Works with Flux and Stable Diffusion.
lykos.ai
다운로드하고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뜹니다.
Txt2Img
기본 Txt2Img가 선택되어 있을 텐데,
그 아래 창에 텍스트를 입력 후 우측 Generate를 누르면
텍스트에 설명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해 줍니다.
이미지에서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내용은 Negative Prompt에 작성하면 제외가 가능합니다
(다만 100%는 아니라는 점)
Img2Img
기존 이미지를 넣으면 이미지를 토대로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기능입니다.
방식은 Txt2Img와 똑같습니다.
GFG Scale(classifier free Guidance Scale)
이미지 생성 시 텍스트 프롬프트를 얼마나 충실히 따를지를 결정하는 가중치 값입니다.
몇 번 테스트를 안 해봐서 체감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공식 설명에 따르면
기본값 7을 기준으로 값이 작을수록 AI가 더 자유롭게 이미지를 생성하며,
프롬프트와 덜 관련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값이 클수록 프롬프트를 더 엄격하게 따르지만,
이미지가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체크포인트(Checkpoint)
Stable Diffusion의 학습된 모델 가중치를 저장한 파일입니다.
쉽게 말해 AI가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기반이 되는 데이터입니다.
일단 이 정도만 알면 기본적인 생성을 하는 데는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이 들어서 생략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모든 기능을 다 알고 있는 건 아니라서;; )
기본적인 UI를 알아봤다면 이제 직접 해봐야겠죠?
아래 사이트에서 원하는 체크포인트 모델들을 다운받아서 추가하시면 됩니다.
Civitai: The Home of Open-Source Generative AI
Explore thousands of high-quality Stable Diffusion & Flux models, share your AI-generated art, and engage with a vibrant community of creators
civitai.com
결과물
그동안 구매했던 유니티 Character Editor 에셋(유료)을 통해 만든
character 이미지를 사용해 다음과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https://assetstore.unity.com/packages/2d/characters/character-editor-megapack-116375
방패 위치 정도만 수정하면 레퍼런스의 모습을
빠른 시간안에 비슷하게 구현 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체크포인트 모델을 바꾸니 픽셀 스타일도 됩니다.
마무리
오늘은 간단하게 Stable diffusion을 사용하여
2D 캐릭터 이미지, 픽셀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찾아보니까 OpenPose라는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서
원하는 동작을 지정하여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내는 과정도 있던데
이 부분은 좀 더 학습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픽셀로 뽑아낸 다음 애니메이션까지 하면 2D게임 순식간이네요. ㄷㄷ)
Stable diffusion 출시 초창기에 잠깐 사용해 보고
잊고 있었는데 1년 정도 사이에 이렇게나 발전했네요 ㄷㄷ
이제는 활용법도 어느 정도 체계화된 거 같아서 학습하는데 수월했던 거 같습니다.
실제 출시할 프로젝트에 적용할 때는 저작권을 포함하여
여러 문제점이 있을 수 있으니 관련 내용들을 꼭 한번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지금은 철회했지만, 예전에 Steam에서 AI 관련 사용한 게임의 출시를 막았던 것처럼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앞으로는 회사에서 자체 모델 데이터를 가지고 생성형 AI를 활용하지 않을까요.
지금 속도대로라면 수년 안에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던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한 자료
https://youtu.be/3EBCz0oU3vA?si=1yzTB8KVbN7NbD7e
https://youtu.be/Gc2MWI8a55I?si=k_gQT5_X2ZdykdCl